귀차니즘

즈위프트 +1

비가 온다...징하게 온다...

우중라이딩은 해본 적도 없거니와 보통 우중이라 함은

라이딩 중에 예기치 않게 비가 내려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는 상황을

말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일부 비가 올 때만 뛰쳐나가는 사람은 예외)

 

아무튼 그런고로

너튜브라든가 티비에서 가끔 보게 되는 즈위프트라는 걸 해볼까 했던 것이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미친짓이란 결론

일단 비용이 만만치 않다. 물론 장비를 비싼 것부터 봤기 때문에

눈이 높아져 있는 상태라 그런 걸 감안해야겠지만

와후제품으로 뒷쪽이 약 160  만원, 앞쪽 경사도 조절을 해주는게 약 80 만원... 그러므로 약 240~260 만원

원래 있던 자전거의 프레임을 갖다 쓰면 비용은 줄지만 귀찮음은 늘어나겠지...

스프라켓이 불포함이란 얘기도 있다...비싼 모델은 포함인 것 같지만.

게다가... 장비만 있으면 되는게 아닌게!

 

제일 중요한 즈위프트가... 7일만 맛보기 무료. 또는 25km 가 넘는 순간부터 유료결제가 필요한댄다.

그래서 대체 얼마길래 그러냐?  매달 $14.99 되시겠다. 약 2만원 환률이 오르락 내리락하니 대충 계산하자.

 

큰 비용에다 꾸준히 비용이 든다...

자전거를 미친듯이 탄다면 모를까 취미 또는 재미로 타는 나 같은 사람이면 시작도 안하는게 맞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