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즈베리파이 제로 1.3 사용기

영국에서 드디어 날아왔다.

다만, 구매할 생각이 있다면 잘 생각해봐야한다.

제일 큰 문제는 네트워크가 안된다는 점이다.

때문에, 이것에 원격으로 뭔가를 하고 싶다면 필수로 wifi 동글 정도는 구매하게 된다.

RecalBox 를 설치해서 에뮬 게임을 즐긴다고 해도 rom 파일을 넣으려면 네트워크가 돼야하고

kodi 를 설치해서 활용할래도 네트워크는 필수... IoT 라면 당연히!

근데 왜 wifi 모듈을 빼버렸을까 1.0 도 아니고 1.3 인데

어쨌거나 알리익스프레스로 wifi 동글을 구매해뒀는데 홍콩에서 안움직인다... 언제오니

본래 목적은 대학원의 공지사항을 텔레그램 봇으로 받아볼 목적이었는데

어쨌든 저쨌든 wifi 동글은 필수적이다. 안왔지만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본인과 같이 낚이면 슬퍼진다.

차라리 Raspberrypi 3 로 단번에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조금 더 비쌀 뿐

단품으로 대략 5.7만원 인듯한데 zero 의 경우 영국에서 오는데 1.3만원 조~금 넘었으니까(환율!)

micro usb 를 일반 usb 로 바꿔주는 젠더나 혹은 그 비슷한 것과 wifi 동글만 있으면

재미나게 가지고 놀 수 있을 것 같다.

otg to usb hub  같은게 있다면 더 좋을 것 같기도 하다.

wifi 동글과 bluetooth 동글이 있으면 에뮬 게임기로는 더 이상 필요가 없겠지!

xbox 패드를 좋아한다면 16년 9월쯤 새로 출시하는 패드를 구매하면 블루투스가 기본이고

PS 쪽은 PS3 패드가 블루투스가 되는 듯 하다.

아무튼 wifi 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제약이 많은 애물단지. (현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