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군절에 글로컬미 G4 를 구입했다. $89.24 였나 약 $90. 한화로 102xxx원이 결제됐다.

평소 금액은 $144 니까 대략 6만원정도 차이가 난다.

혹시 필요하다면 광군절은 지났고 블랙프라이데이 때 아마존에서 찾아보도록 하자.

구매한 이유는...1년 중 2번 이상은 해외에 나가기 때문에 WiFi 대여비와 비교해봐도 괜찮다고 생각됐다.

새벽 비행기로 출국 혹은 귀국하게 되면 수령/반납이 매우 귀찮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또한, 이번 여행은 베트남in 태국out 인데 두나라 모두 되는 유심은 1days/8000won 정도였다.

대략 5만원쯤이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득이라 판단.

G3 랑 차이점은

1. 기기자체에서 구글맵 검색이 된다는 것. GPS 도 되기 때문에 꽤나 정확하게 나온다. (장점)

2. 말로 하는 번역 앱이 있다. (Push to talk)

   언어를 설정(아마도 한국어)하고 아래쪽 버튼을 누른채 말하면 바꿔 말해준다. (장점)

   (현재는 중국기계라 중국어, 영어, 일본어, 한국어, 러시아어, Arabic?, Danish?, 독일어 포르투칼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Finnish? Dutch? 폴란드어 만 된다. 업데이트로 가능하려나?)

3. G3 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환율을 볼 수 있다. (단, 중국어로 나온다. 그렇다고 어려울 것도 없지만)

4. G3 보다 배터리가 작다 G3 5000mAh, G4 3900mAh (단점)

5. G3 보다 usim 이 하나 적게 들어간다. G3 슬롯은 2개. G4 슬롯은 1개. (G3 대비 단점)

   (G4 슬롯이 2개처럼 보이는 건 기분탓이다. 하나는 TF메모리(폰에 들어가는 메모리)가 들어간다.

    안드로이드 베이스라 구글플레이(스토어)를 설치할 수 있다면... 아무튼 현재는 왜 있는지 모르겠다.)

가장 큰 차이점은 이 정도인 것 같다...

기기를 구매했을 때 장점은 익히 알다 싶이...

1. sim 을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가상심으로 데이터 구매 후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

2. 기기에서 지원하는 데이터 플랜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현지 sim 을 구매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

3. 찾고 반납하고 하는 귀찮은 과정이 필요없다는 것. - (이게 가장 크다)

이 정도 되겠다.

단점은...

1. 기기를 켜고 나면 조금 후에 지멋대로 업데이트를 시작한다.

   데이터를 사용하는 건지 이미 받아졌던(?) 걸로 업데이트하는지는 불명.

   업데이트 이후 UI 가 직관적이긴하지만 필요한 정보가 덜 나온다.

   배터리 % 라던지 하는 자잘한 것들이 불편해졌다. 원래 되던 것들이니 개선될 여지는 있지만...

2. 폰이 없어도 기기만으로 구글맵을 이용할 수 있어서 편하지만 꽤 느리다...(빨리빨리 한국인!)

   기기 자체의 CPU가 좋지 않기 때문에 딱히 개선의 여지도 없을 것 같다.

2. APP 을 따로 설치하지 않으면 data 를 구매할 수 없다.

   보안 문제(?) 때문인 것 같은데 기기자체에서 data 구매 기능은 없다.

   폰에 APP 을 설치해서 구매해야 한다.

3. 배터리 일체형이다. 배터리는 언젠가 수명을 다하기 마련이다. (대략 2년 예상)

   배터리 교체가 어렵(?)기 때문에 차후 보조 배터리를 갖고 다니게 된다면 귀찮음이 증가할 수 있다.

4. 중국제품에 대한 심리적 불신(?). 내 정보가 팔려가고 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

5. 은근히 데이터를 많이 쓴다.(기기자체가 뭔가 하는지 사용량이 꽤 많다.)

SKT 의 데이터 함께쓰기 유심을 꽂아두었다.

유심개통 후 sim 사용으로 바꾸고 재부팅만 하면 인식한다. APN 설정도 필요없었다.

2019버전을 구매했었고 2020은 밴드가 다른 것 같은데 

아래 지원밴드 정보가 2019 인지 2020 인지 알 수 없다.

지원 밴드:
LTE-FDD 밴드 1/2/3/4/5/7/8/9/17/19/20
LTE-TDD 38/39/40/41
WCDMA: 밴드 1/2/4/5/6/8/9/19
GSM 850/900/1800/1900MHz
CDMA/EVDO: BC0 BC1
와이파이: IEEE802.11b/g/n

현재는 U+ 회선을 사용하는 데이터만 되는 알뜰유심을 꽂아두었다.
적당히 잘되지만... 도심인데도 불구하고 초당 1M 정도 나오는 경우가 잦으며

레이턴시가 길어서 실시간 영상 같은 걸 보기엔 무리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